영양사 개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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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식 5지선다형 220문항 · 4과목 220문항 · 185분
합격 기준: 과목마다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출처: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 2026년 기준
요약 노트
1과목 · 영양학 및 생화학60문항
1-1. 탄수화물·지질·단백질 영양
★★★★★ 30% (추정)
개요
이 단원은 우리 몸에 에너지를 주는 세 가지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질, 단백질을 다룹니다. 각 영양소가 어떤 종류로 나뉘는지, 몸 안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그리고 몸이 에너지를 얼마나 쓰는지를 차례로 익힙니다. 영양학의 바탕이 되는 단원이라 용어를 정확히 구별해 두면 다른 단원도 쉬워집니다.
탄수화물은 단당류, 이당류, 다당류로 나뉩니다. 이당류 가운데 맥아당은 포도당 두 개, 자당은 포도당과 과당, 유당은 포도당과 갈락토스가 붙은 것입니다. 식이섬유는 물에 녹는 수용성과 녹지 않는 불용성으로 나뉘며, 수용성은 혈당과 콜레스테롤이 오르는 것을 늦추고 불용성은 변의 양을 늘려 변비를 막습니다.
지질에서는 몸이 만들지 못해 꼭 먹어야 하는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과 알파-리놀렌산, 그리고 혈액 속에서 지방을 나르는 지단백의 종류를 구별합니다. 단백질은 생물가, 단백질효율비, 아미노산가 같은 방법으로 질을 평가하고, 들어온 질소와 나간 질소를 비교한 질소 평형으로 몸 상태를 판단합니다.
에너지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1g에 4kcal, 지방이 9kcal, 알코올이 7kcal를 냅니다. 숨 쉬고 체온을 유지하는 데 쓰는 기초대사량은 근육량이 많을수록, 갑상선호르몬이 많을수록 커지고, 나이가 들면 줄어듭니다.
핵심 정리
- 이당류의 구성
- — 맥아당은 포도당 두 개, 자당(설탕)은 포도당과 과당, 유당(젖당)은 포도당과 갈락토스가 결합한 당입니다. 세 가지 모두 포도당을 하나 이상 가지고 있습니다.
- 수용성·불용성 식이섬유
- — 수용성 식이섬유(펙틴, 검, 베타글루칸 등)는 물을 머금어 끈적해지며 당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늦춥니다. 불용성 식이섬유(셀룰로스, 리그닌 등)는 변의 부피를 늘리고 장을 빨리 지나가게 해 변비를 막습니다.
- 필수지방산
- — 몸에서 만들 수 없어 음식으로 먹어야 하는 지방산으로, 오메가-6 계열의 리놀레산과 오메가-3 계열의 알파-리놀렌산이 있습니다. 아라키돈산은 리놀레산이 있으면 몸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 지단백의 종류
- — 킬로미크론은 장에서 흡수한 식사 지방을 나르고 밀도가 가장 낮습니다. VLDL은 간에서 만든 중성지방을, LDL은 콜레스테롤을 몸 곳곳의 조직으로 나릅니다. HDL은 조직에 남은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되돌려 보냅니다.
- 단백질의 질 평가
- — 생물가는 흡수된 질소 가운데 몸에 남은 질소의 비율이고, 단백질효율비는 먹은 단백질 1g당 늘어난 체중입니다. 아미노산가는 기준 단백질과 비교해 가장 모자란 아미노산(제한아미노산)의 비율로 정합니다. 곡류는 라이신, 콩류는 메티오닌이 제한아미노산입니다.
- 질소 평형
- — 먹은 질소와 몸 밖으로 나간 질소를 비교한 것입니다. 성장기, 임신, 병에서 회복하는 시기에는 들어온 질소가 더 많은 양의 질소 평형이 되고, 굶거나 화상·고열이 있으면 나간 질소가 더 많은 음의 질소 평형이 됩니다.
- 에너지와 기초대사량
- — 1g당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4kcal, 지방은 9kcal, 알코올은 7kcal를 냅니다. 기초대사량은 근육량이 많고 체표면적이 넓을수록, 갑상선호르몬이 많을수록 커지며, 나이가 들수록 줄어듭니다.
★ 시험 포인트
- 유당은 포도당과 갈락토스, 자당은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루어집니다.
- 필수지방산은 리놀레산(오메가-6)과 알파-리놀렌산(오메가-3)입니다.
- HDL은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되돌려 보내고, LDL은 조직으로 나릅니다.
- 곡류의 제한아미노산은 라이신, 콩류는 메티오닌입니다.
- 성장기·임신·회복기는 양의 질소 평형, 기아·화상은 음의 질소 평형입니다.
1-2. 비타민·무기질·수분 영양
★★★★★ 25% (추정)
개요
이 단원은 적은 양으로 몸의 기능을 조절하는 비타민과 무기질, 그리고 수분을 다룹니다. 비타민마다 어떤 일을 하고 모자라면 어떤 병이 생기는지, 무기질의 흡수를 돕거나 막는 요인이 무엇인지,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를 정한 섭취기준의 지표를 익힙니다.
비타민은 기름에 녹는 지용성(A, D, E, K)과 물에 녹는 수용성(B군, C)으로 나뉩니다. 비타민 A가 모자라면 야맹증, D는 어린이 구루병과 어른 골연화증, B1은 각기병, 나이아신은 펠라그라, B12는 악성빈혈, C는 괴혈병이 생깁니다. 엽산이 모자라면 거대적아구성빈혈이 생기고,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신경관결손 위험이 커집니다.
칼슘은 비타민 D와 유당이 흡수를 돕고, 시금치의 수산과 곡류의 피트산이 흡수를 막습니다. 철은 고기에 든 헴철이 채소의 비헴철보다 잘 흡수되고, 비헴철은 비타민 C와 함께 먹으면 흡수가 좋아지지만 차의 탄닌은 흡수를 막습니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은 평균필요량, 권장섭취량, 충분섭취량, 상한섭취량 같은 지표로 이루어집니다. 2026년 시험부터는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이 적용되므로, 숫자보다 각 지표의 뜻을 정확히 구별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핵심 정리
- 지용성 비타민 결핍증
- — 비타민 A가 모자라면 야맹증과 안구건조증, 비타민 D는 어린이 구루병과 어른 골연화증, 비타민 E는 미숙아의 용혈성 빈혈, 비타민 K는 피가 잘 멈추지 않는 증상이 생깁니다. 지용성 비타민은 몸에 쌓이므로 너무 많이 먹으면 과잉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수용성 비타민 결핍증
- — B1(티아민)은 각기병, B2(리보플라빈)는 입가가 갈라지는 구각염과 설염, 나이아신은 피부염·설사·치매가 나타나는 펠라그라, B12는 악성빈혈, 엽산은 거대적아구성빈혈, C는 잇몸 출혈이 생기는 괴혈병을 일으킵니다.
- 칼슘 흡수에 영향을 주는 요인
- — 비타민 D, 유당, 위장의 산성 환경은 칼슘 흡수를 돕습니다. 시금치 등의 수산(옥살산), 곡류 껍질의 피트산, 지나치게 많은 인과 식이섬유는 칼슘과 붙어 흡수를 막습니다.
- 헴철과 비헴철
- — 헴철은 고기·생선·간에 들어 있고 흡수가 잘 됩니다. 비헴철은 채소·곡류·콩에 들어 있고 흡수가 낮은데, 비타민 C나 고기와 함께 먹으면 흡수가 늘고 차의 탄닌, 피트산, 칼슘은 흡수를 줄입니다.
- 아연·요오드·셀레늄
- — 아연이 모자라면 성장이 늦어지고 맛을 잘 못 느끼며 상처가 더디게 낫습니다. 요오드는 갑상선호르몬의 재료이고, 셀레늄은 항산화 효소인 글루타티온 과산화효소의 구성 성분입니다.
- 영양소 섭취기준의 지표
- — 평균필요량은 건강한 사람 절반의 필요를 채우는 양이고, 권장섭취량은 평균필요량에 표준편차의 2배를 더해 대부분(97~98%)의 필요를 채우는 양입니다. 근거가 부족해 평균필요량을 정하지 못하면 충분섭취량을 쓰고, 상한섭취량은 넘으면 해로울 수 있는 최대량입니다. 에너지는 필요추정량으로 정합니다.
★ 시험 포인트
- 비타민 D 결핍은 어린이에게 구루병, 어른에게 골연화증을 일으킵니다.
- 엽산 부족은 거대적아구성빈혈과 태아 신경관결손 위험과 관련됩니다.
- 비헴철 흡수는 비타민 C가 돕고, 탄닌·피트산·수산이 막습니다.
- 권장섭취량은 평균필요량에 표준편차의 2배를 더한 값입니다.
- 에너지는 권장섭취량 대신 필요추정량으로 나타냅니다.
1-3. 생애주기영양
★★★★☆ 20% (추정)
개요
이 단원은 사람이 태어나서 나이 들 때까지 시기마다 몸이 어떻게 달라지고, 그에 맞춰 무엇을 더 챙겨 먹어야 하는지를 다룹니다. 임신·수유기, 영유아기, 아동·청소년기, 성인기, 노인기를 차례로 살펴봅니다.
임신 전후에는 엽산을 챙겨 태아의 신경관결손을 막고, 임신 중에는 혈액량이 늘고 태아가 철을 저장하므로 철이 더 필요합니다. 수유기에는 처음 며칠 나오는 초유에 면역물질과 단백질이 많으며, 모유는 소화가 잘되고 감염을 줄여 줍니다. 다만 모유에는 비타민 D와 K가 적을 수 있어 따로 챙깁니다.
영아에게 이유식은 생후 4~6개월 무렵 시작하며 한 번에 한 가지 새 식품을 넣어 반응을 살핍니다. 청소년기는 키와 뼈가 빠르게 자라 칼슘과 철이 많이 필요하고, 여학생은 월경으로 철이 더 빠져나갑니다.
노인기에는 근육과 기초대사량이 줄고, 위산이 줄어 비타민 B12 흡수가 떨어집니다.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해 탈수가 생기기 쉽고, 피부에서 비타민 D를 만드는 능력도 줄어 뼈 건강에 신경 써야 합니다.
핵심 정리
- 임신기 엽산과 철
- — 엽산은 태아의 신경관이 만들어지는 임신 초기에 특히 중요해 임신 전부터 먹도록 권합니다. 철은 엄마의 혈액량이 늘고 태아가 출생 후 쓸 철을 저장하므로 임신 중에 필요량이 늘어나, 음식만으로 부족하면 보충제를 씁니다.
- 초유와 모유의 장점
- — 초유는 출산 뒤 며칠 동안 나오는 노란 젖으로 면역글로불린(특히 IgA)과 단백질이 많습니다. 모유는 소화·흡수가 잘되고 감염과 알레르기 위험을 낮추며, 모유 속 철은 양은 적어도 흡수율이 높습니다.
- 모유에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 — 모유에는 비타민 D와 비타민 K가 적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생아는 출생 직후 비타민 K를 주사로 맞고, 모유만 먹는 아기는 비타민 D 보충을 고려합니다.
- 이유식
- — 젖이나 분유만으로는 모자라는 열량과 철 등을 채우기 위해 반고형 음식을 차츰 먹이는 과정입니다. 쌀미음처럼 알레르기가 적은 곡류로 시작하고, 새 식품은 한 번에 한 가지씩 며칠 간격을 두고 넣어 알레르기 반응을 살핍니다.
- 노인기의 생리 변화
- —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이 줄고, 맛과 냄새를 느끼는 감각이 둔해집니다. 위산 분비가 줄어 비타민 B12 흡수가 떨어지고,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해 탈수가 생기기 쉬우며, 피부의 비타민 D 합성 능력도 줄어듭니다.
★ 시험 포인트
- 엽산은 태아의 신경관결손 예방을 위해 임신 전부터 챙깁니다.
- 초유에는 면역글로불린(IgA)과 단백질이 많습니다.
- 이유식은 생후 4~6개월 무렵 시작하고 새 식품은 한 가지씩 넣습니다.
- 청소년기에는 성장으로 칼슘과 철 필요량이 늘어납니다.
- 노인은 위산 감소로 비타민 B12 흡수가 떨어지고 탈수 위험이 큽니다.
1-4. 생화학
★★★★★ 25% (추정)
개요
이 단원은 몸 안에서 영양소가 분해되고 만들어지는 화학 반응, 곧 대사를 다룹니다. 반응을 돕는 효소와 조효소, 포도당에서 에너지를 얻는 경로, 지방산과 아미노산의 대사, 그리고 핵산을 차례로 익힙니다.
포도당은 세포질에서 해당과정을 거쳐 피루브산이 되고, 미토콘드리아로 들어가 TCA 회로와 전자전달계를 지나며 많은 ATP를 만듭니다. 지방산을 태우는 베타산화는 미토콘드리아에서, 지방산을 만드는 반응은 세포질에서 일어납니다. 이처럼 대사가 일어나는 장소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B군 비타민은 조효소가 되어 반응을 돕습니다. 티아민은 TPP, 리보플라빈은 FAD, 나이아신은 NAD, 판토텐산은 조효소 A, 비타민 B6는 아미노기 전이를 돕는 PLP가 됩니다.
아미노산이 분해될 때 생기는 해로운 암모니아는 간의 요소회로를 거쳐 요소로 바뀌어 소변으로 나갑니다. 굶거나 당뇨병이 조절되지 않으면 간에서 케톤체가 많이 만들어집니다. 퓨린 염기가 분해되면 마지막에 요산이 됩니다.
핵심 정리
- 대사가 일어나는 장소
- — 해당과정, 지방산 합성, 오탄당인산경로는 세포질에서 일어납니다. TCA 회로와 지방산 베타산화는 미토콘드리아 기질에서, 전자전달계는 미토콘드리아 내막에서 일어납니다. 요소회로는 간세포의 미토콘드리아와 세포질에 걸쳐 일어납니다.
- 비타민과 조효소의 짝
- — 티아민(B1)은 TPP, 리보플라빈(B2)은 FAD와 FMN, 나이아신은 NAD와 NADP, 판토텐산은 조효소 A(CoA), 비타민 B6는 PLP, 엽산은 THF가 됩니다. 비오틴은 이산화탄소를 붙이는 카복실화 반응을 돕습니다.
- 효소 반응과 저해
- — Km은 효소가 최대 속도의 절반을 낼 때의 기질 농도로, 작을수록 효소가 기질과 잘 붙습니다. 경쟁적 저해는 Km이 커지고 최대 속도는 그대로이며, 비경쟁적 저해는 최대 속도가 줄고 Km은 그대로입니다.
- 요소회로
- — 아미노산에서 떨어져 나온 암모니아를 간에서 요소로 바꾸는 과정입니다. 오르니틴이 시트룰린, 아르기니노숙신산, 아르기닌을 거쳐 요소를 내놓고 다시 오르니틴으로 돌아옵니다.
- 케톤체
- — 아세토아세트산, 베타-하이드록시부티르산, 아세톤을 말합니다. 굶거나 당뇨병이 조절되지 않아 포도당을 쓰지 못할 때 간에서 지방산으로 만들며, 뇌와 근육이 에너지로 씁니다. 간은 케톤체를 만들지만 스스로 쓰지는 못합니다.
- 핵산의 구성과 분해
- — DNA는 아데닌, 구아닌, 시토신, 티민을, RNA는 티민 대신 우라실을 가집니다. 아데닌과 구아닌 같은 퓨린 염기는 분해되면 마지막에 요산이 되며, 요산이 쌓이면 통풍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시험 포인트
- 해당과정은 세포질, TCA 회로는 미토콘드리아 기질, 전자전달계는 미토콘드리아 내막에서 일어납니다.
- 지방산 합성은 세포질, 베타산화는 미토콘드리아에서 일어납니다.
- 아미노기 전이 반응의 조효소는 비타민 B6에서 온 PLP입니다.
- 요소회로는 간에서 일어나며 암모니아를 요소로 바꿉니다.
- 퓨린 염기의 최종 분해산물은 요산입니다.
2과목 · 영양교육, 식사요법 및 생리학60문항
2-1. 영양교육·상담·지역사회영양
★★★★★ 30% (추정)
개요
이 단원은 사람들의 식생활을 바꾸도록 돕는 방법을 다룹니다. 사람이 행동을 바꾸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론, 여러 사람을 가르치는 집단교육 방법, 한 사람과 마주하는 영양상담, 영양 상태를 판단하는 영양판정, 그리고 나라와 지역이 하는 영양사업을 차례로 익힙니다.
건강신념모델은 병에 걸릴 수 있다는 생각, 병이 심각하다는 생각, 행동의 이익과 장애를 따져 행동이 정해진다고 봅니다. 범이론적 모델은 사람이 고려전, 고려, 준비, 행동, 유지 단계를 거쳐 변한다고 보고 단계에 맞는 교육을 합니다. 사회인지론은 다른 사람을 보고 배우는 관찰학습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기효능감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집단교육에는 강의, 여러 전문가가 차례로 발표하는 심포지엄, 전문가끼리 청중 앞에서 토론하는 패널토의, 작은 모둠으로 짧게 의견을 나누는 버즈세션, 직접 보여 주는 시범교수법 등이 있습니다. 영양상태는 신체계측, 생화학적 검사, 임상 증상, 식사조사로 판정합니다.
식사조사 가운데 24시간 회상법은 빠르고 쉽지만 기억에 의존하고, 식사기록법은 정확하지만 대상자의 부담이 큽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해 질병관리청이 실시하며, 보건소의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위험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보충 식품과 교육을 제공합니다.
핵심 정리
- 건강신념모델
- — 사람이 건강 행동을 할지 말지는 '내가 병에 걸릴 수 있다(인지된 민감성)', '그 병은 심각하다(인지된 심각성)', '행동하면 이익이 있다(인지된 이익)', '행동하기 어렵다(인지된 장애)'는 생각에 달려 있다고 보는 이론입니다. 행동을 시작하게 하는 계기와 자기효능감도 포함합니다.
- 범이론적 모델(변화단계 모델)
- — 행동 변화가 고려전 단계, 고려 단계, 준비 단계, 행동 단계, 유지 단계를 거쳐 일어난다고 보는 이론입니다. 아직 바꿀 생각이 없는 사람에게는 문제를 알리고, 이미 행동하는 사람에게는 꾸준히 이어 가도록 돕는 식으로 단계에 맞춰 교육합니다.
- 사회인지론
- — 사람, 행동, 환경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고 보는 이론입니다. 다른 사람이 하는 모습을 보고 배우는 관찰학습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기효능감을 중요하게 봅니다.
- 집단교육 방법
- — 심포지엄은 여러 전문가가 한 주제를 나누어 발표한 뒤 질문을 받는 방식이고, 패널토의는 전문가 몇 명이 청중 앞에서 서로 토론하는 방식입니다. 버즈세션은 여러 작은 모둠이 짧은 시간 의견을 나누고 발표하는 방식이며, 시범교수법은 조리 방법 등을 직접 보여 주는 방식입니다.
- 영양판정의 네 가지 방법
- — 신체계측(키, 몸무게, 허리둘레 등), 생화학적 검사(혈액, 소변), 임상 조사(눈에 보이는 증상), 식사조사(무엇을 얼마나 먹는지)로 영양 상태를 판단합니다.
- 식사조사 방법
- — 24시간 회상법은 어제 먹은 것을 떠올려 말하게 하는 방법으로 빠르고 글을 몰라도 할 수 있지만 기억에 의존하고 하루로는 평소 식사를 대표하기 어렵습니다. 식사기록법은 먹을 때마다 적게 해 정확하지만 대상자 부담이 크고 기록하느라 식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식품섭취빈도조사는 오랜 식습관을 알아보는 데 씁니다.
- 국민건강영양조사
- — 국민의 건강과 영양 상태를 알아보는 나라의 조사로,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해 질병관리청이 실시합니다. 건강설문, 검진, 영양조사로 이루어집니다.
★ 시험 포인트
- 범이론적 모델의 변화 단계는 고려전-고려-준비-행동-유지 순서입니다.
- 자기효능감은 사회인지론에서 특히 강조하는 개념입니다.
- 24시간 회상법은 빠르지만 기억에 의존하고, 식사기록법은 정확하지만 부담이 큽니다.
- 영양판정은 신체계측·생화학적 검사·임상 조사·식사조사로 합니다.
-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실시합니다.
2-2. 식사요법 I (소화기·간·비만·당뇨)
★★★★★ 25% (추정)
개요
이 단원은 병원에서 환자에게 주는 식사와 영양지원, 그리고 소화기·간·담낭·췌장 질환, 비만, 당뇨병의 식사요법을 다룹니다. 환자 상태에 맞는 식사 형태를 고르고, 병마다 무엇을 줄이고 무엇을 챙길지를 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입으로 먹기 어려워도 장이 제 기능을 하면 관을 통해 장으로 영양을 넣는 경장영양을 먼저 씁니다. 장을 쓸 수 없을 때 정맥으로 영양을 넣는 정맥영양을 씁니다. 위를 잘라 낸 뒤 음식이 빨리 내려가 생기는 덤핑증후군에는 단순당을 줄이고 조금씩 자주 먹으며 식사 중에는 물을 적게 마십니다.
간경변에서 배에 물이 차면 나트륨을 줄이고, 간성뇌증이 있으면 단백질 양을 조절하면서 곁가지아미노산(BCAA)을 활용합니다. 담낭 질환과 췌장염에는 지방을 줄입니다. 비만은 체질량지수 25 이상으로 판정합니다.
당뇨병은 공복혈당 126mg/dL 이상, 당화혈색소 6.5% 이상 등으로 진단합니다. 식사 관리에는 식품교환표를 쓰며, 곡류군 1교환단위는 탄수화물 23g·단백질 2g·100kcal, 채소군 1교환단위는 탄수화물 3g·단백질 2g·20kcal입니다. 혈당이 70mg/dL 미만으로 떨어지면 당질 15~20g을 먹고 15분 뒤 다시 잽니다.
핵심 정리
- 경장영양과 정맥영양
- — 경장영양은 코나 배에 넣은 관으로 영양액을 위나 장에 넣는 방법으로, 장이 기능하면 먼저 선택합니다. 짧게 쓸 때는 코를 통한 관을, 오래 쓸 때는 위루관이나 공장루관을 씁니다. 장을 쓸 수 없을 때는 정맥으로 영양을 넣는 정맥영양을 씁니다.
- 덤핑증후군
- — 위를 잘라 낸 뒤 음식이 너무 빨리 작은창자로 내려가 어지러움, 식은땀, 두근거림, 설사가 생기는 상태입니다. 단순당을 줄이고 조금씩 자주 먹으며, 식사 중에는 물을 적게 마시고 식사 사이에 마십니다.
- 간질환의 식사요법
- — 간경변 환자는 열량을 충분히 먹어야 합니다. 배에 물이 차는 복수나 부종이 있으면 나트륨을 줄입니다. 간성뇌증이 있으면 단백질 양을 조절하고 곁가지아미노산(BCAA)을 활용합니다.
- 비만 판정
- — 한국 성인은 체질량지수(몸무게 kg ÷ 키 m의 제곱)가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봅니다. 허리둘레가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판정합니다.
- 당뇨병 진단 기준
- — 공복혈당 126mg/dL 이상, 75g 경구당부하검사 2시간 혈당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 6.5% 이상 가운데 하나에 해당하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갈증·다뇨·체중 감소 같은 증상이 있으면서 아무 때나 잰 혈당이 200mg/dL 이상이어도 당뇨병입니다.
- 식품교환표
- — 영양소 구성이 비슷한 식품을 곡류군, 어육류군, 채소군, 지방군, 우유군, 과일군의 6가지로 묶은 표입니다. 같은 군 안에서는 1교환단위끼리 서로 바꿔 먹을 수 있습니다. 곡류군 1교환단위는 탄수화물 23g·단백질 2g·100kcal, 채소군 1교환단위는 탄수화물 3g·단백질 2g·20kcal입니다.
- 저혈당 대처
- — 혈당이 70mg/dL 미만으로 떨어지면 주스나 사탕처럼 빨리 흡수되는 당질 15~20g을 먹고, 15분 뒤 혈당을 다시 재서 여전히 낮으면 한 번 더 먹습니다.
★ 시험 포인트
- 장이 기능하면 정맥영양보다 경장영양을 먼저 선택합니다.
- 덤핑증후군에는 단순당을 줄이고 식사 중 수분을 줄입니다.
- 간경변의 복수에는 나트륨을 줄입니다.
- 당뇨병 진단은 공복혈당 126mg/dL 이상 또는 당화혈색소 6.5% 이상 등입니다.
- 곡류군 1교환단위는 탄수화물 23g·단백질 2g·100kcal입니다.
- 저혈당(70mg/dL 미만)에는 당질 15~20g을 먹고 15분 뒤 다시 잽니다.
2-3. 식사요법 II (심혈관·신장·암·기타)
★★★★☆ 20% (추정)
개요
이 단원은 심혈관 질환, 신장질환, 암, 빈혈, 선천성 대사이상, 통풍, 수술과 화상 환자의 식사요법을 다룹니다. 병마다 줄여야 할 영양소와 더 챙겨야 할 영양소를 짝지어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혈압은 수축기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90mmHg 이상으로 진단하며, 나트륨을 줄이고 채소·과일·저지방 유제품을 늘리는 DASH 식사가 도움이 됩니다. 이상지질혈증에서 LDL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을 줄이고, 중성지방이 높으면 단순당과 술을 줄입니다.
만성콩팥병은 투석 전에는 단백질을 줄이지만, 투석을 시작하면 투석으로 단백질이 빠져나가므로 오히려 단백질을 늘립니다. 칼륨, 인, 나트륨, 수분은 상태에 맞게 조절하며, 채소는 데치거나 물에 담가 칼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선천성 대사이상인 페닐케톤뇨증은 페닐알라닌을, 단풍당뇨증은 류신·이소류신·발린을, 갈락토스혈증은 갈락토스와 유당을 제한합니다. 빈혈은 원인에 따라 철, 엽산, 비타민 B12를 보충하고, 화상과 큰 수술 뒤에는 열량과 단백질을 넉넉히 줍니다.
핵심 정리
- 고혈압과 DASH 식사
- — 진료실 혈압이 수축기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90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봅니다. 나트륨을 줄이고, 칼륨·칼슘·마그네슘이 풍부한 채소·과일·저지방 유제품을 늘리며 포화지방을 줄이는 DASH 식사를 권합니다.
- 이상지질혈증의 식사요법
- — LDL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을 줄이고 수용성 식이섬유를 늘립니다. 중성지방이 높으면 단순당과 술을 줄이고, 등푸른 생선의 오메가-3 지방산을 챙깁니다.
- 만성콩팥병의 단백질 조절
- — 투석 전에는 콩팥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단백질을 줄입니다.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을 시작하면 투석액으로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빠져나가므로 단백질을 투석 전보다 늘립니다. 칼륨, 인, 나트륨, 수분은 검사 결과에 맞춰 조절합니다.
- 신증후군
- — 소변으로 단백질이 많이 빠져나가 혈중 알부민이 낮아지고, 몸이 붓고 혈중 지질이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부종을 줄이기 위해 나트륨을 제한하고 단백질은 지나치지 않게 적정량을 줍니다.
- 선천성 대사이상
- — 페닐케톤뇨증은 페닐알라닌을 분해하지 못해 페닐알라닌을 제한하며, 이때 티로신은 꼭 먹어야 하는 아미노산이 됩니다. 단풍당뇨증은 류신·이소류신·발린(곁가지아미노산)을, 갈락토스혈증은 갈락토스와 유당을, 호모시스틴뇨증은 메티오닌을 제한합니다.
- 빈혈의 종류
- — 철결핍성 빈혈은 적혈구가 작고 색이 옅어지며 철을 보충합니다. 엽산이나 비타민 B12가 모자라면 적혈구가 커지는 거대적아구성빈혈이 생깁니다. 악성빈혈은 위에서 내적인자가 나오지 않아 B12를 흡수하지 못하는 것으로, B12를 주사로 보충합니다.
- 통풍
- — 요산이 몸에 쌓여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내장류, 멸치 같은 퓨린이 많은 식품과 술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셔 요산이 소변으로 잘 나가게 합니다.
★ 시험 포인트
- 고혈압은 수축기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90mmHg 이상입니다.
- 투석을 시작하면 투석 전보다 단백질 섭취를 늘립니다.
- 채소를 데치거나 물에 담그면 칼륨을 줄일 수 있습니다.
- 페닐케톤뇨증은 페닐알라닌 제한, 티로신이 필수아미노산이 됩니다.
- 단풍당뇨증은 류신·이소류신·발린, 갈락토스혈증은 갈락토스·유당을 제한합니다.
- 악성빈혈은 내적인자 부족으로 B12를 흡수하지 못해 주사로 보충합니다.
2-4. 생리학
★★★★☆ 25% (추정)
개요
생리학은 우리 몸의 세포와 기관이 어떻게 일하는지를 다루는 단원입니다. 신경과 근육이 신호를 주고받는 원리에서 시작해 혈액·순환·호흡, 신장, 소화, 내분비까지 이어집니다. 영양사에게는 음식이 몸 안에서 어떻게 소화되고 조절되는지를 이해하는 바탕이 됩니다.
신경세포는 나트륨이 세포 안으로 들어오면서 탈분극되고, 칼륨이 밖으로 나가면서 재분극됩니다. 나트륨-칼륨 펌프는 ATP를 써서 나트륨 3개를 내보내고 칼륨 2개를 들여와 원래 상태를 지킵니다. 근육은 칼슘이 트로포닌에 붙으면서 액틴과 미오신이 결합해 수축합니다.
혈액의 헤모글로빈은 산소를 운반하며, 이산화탄소가 많거나 체온이 높거나 pH가 낮으면 산소를 더 쉽게 내놓습니다. 신장의 네프론은 사구체에서 혈액을 거르고, 세뇨관에서 필요한 물질을 다시 흡수하며, 필요 없는 물질을 분비합니다. 항이뇨호르몬은 물을, 알도스테론은 나트륨을 다시 흡수하게 합니다.
소화관에서는 가스트린·세크레틴·콜레시스토키닌이 위산, 췌장액, 담즙의 분비를 조절합니다. 혈당은 인슐린이 낮추고 글루카곤이 올리며, 에피네프린과 코르티솔도 혈당을 올리는 쪽으로 작용합니다. 호르몬의 분비 장소와 작용을 짝지어 정리해 두면 식사요법 단원을 이해하기도 쉬워집니다.
핵심 정리
- 활동전위와 나트륨-칼륨 펌프
- — 신경세포가 자극을 받으면 나트륨 통로가 열려 나트륨이 들어오며 탈분극이 일어나고, 이어 칼륨이 밖으로 나가며 재분극됩니다. 나트륨-칼륨 펌프는 ATP를 써서 나트륨 3개를 밖으로, 칼륨 2개를 안으로 옮겨 휴지 상태를 유지합니다.
- 근육 수축
- — 신경 자극이 오면 근소포체에서 칼슘이 나오고, 칼슘이 트로포닌에 붙으면 액틴의 결합 자리가 드러납니다. 미오신 머리가 액틴에 붙었다 떨어지기를 반복하며 근육이 짧아지고, 이 과정에 ATP가 쓰입니다.
- 헤모글로빈 산소해리곡선
- — 헤모글로빈이 산소와 얼마나 잘 붙어 있는지를 나타낸 곡선입니다. 이산화탄소 증가, 체온 상승, pH 저하, 2,3-BPG 증가가 있으면 곡선이 오른쪽으로 옮겨 가 조직에 산소를 더 쉽게 내줍니다. 이 가운데 이산화탄소 증가와 pH 저하로 곡선이 오른쪽으로 옮겨 가는 현상을 보어 효과라고 합니다.
- 신장의 여과·재흡수·분비
- — 사구체에서 혈액의 물과 작은 물질이 걸러지고, 세뇨관에서 포도당·아미노산·물·나트륨 등이 다시 흡수됩니다. 포도당은 정상일 때 주로 근위세뇨관에서 거의 모두 재흡수됩니다. 항이뇨호르몬(ADH)은 집합관에서 물 재흡수를, 알도스테론은 나트륨 재흡수와 칼륨 배설을 늘립니다.
- 소화관 호르몬
- — 가스트린은 위에서 나와 위산 분비를 늘립니다. 세크레틴은 산성 위 내용물이 십이지장에 들어오면 나와 췌장에서 중탄산염이 많은 액을 분비시킵니다. 콜레시스토키닌(CCK)은 지방과 단백질 자극으로 나와 담낭을 수축시키고 췌장 소화효소 분비를 늘립니다.
- 혈당 조절 호르몬
- — 췌장 랑게르한스섬의 β세포에서 나오는 인슐린은 혈당을 낮추는 유일한 주요 호르몬입니다. α세포의 글루카곤, 부신수질의 에피네프린, 부신피질의 코르티솔, 성장호르몬은 혈당을 올립니다.
★ 시험 포인트
- 탈분극은 나트륨 유입, 재분극은 칼륨 유출로 일어납니다.
- 근육 수축은 칼슘이 트로포닌에 결합하면서 시작됩니다.
- 산소해리곡선의 오른쪽 이동은 조직에 산소를 더 많이 내준다는 뜻입니다.
- 세크레틴은 중탄산염, 콜레시스토키닌은 담낭 수축과 췌장 효소 분비를 담당합니다.
- 인슐린은 β세포, 글루카곤은 α세포에서 분비됩니다.
3과목 · 식품학 및 조리원리40문항
3-1. 식품의 성분과 조리 일반
★★★★★ 40% (추정)
개요
이 단원은 식품을 이루는 물, 탄수화물, 지질, 단백질이 조리와 저장 중에 어떻게 변하는지를 다룹니다. 수분활성도, 전분의 호화와 노화, 갈변, 유지의 산패, 단백질 변성, 맛의 상호작용, 열전달 방식이 핵심 줄기입니다. 뒤의 식물성·동물성 식품 단원은 이 원리를 각 식품에 적용한 것입니다.
수분활성도는 식품 속 물 가운데 미생물이 쓸 수 있는 물의 정도를 0에서 1 사이 값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세균이 가장 높은 수분활성도를 필요로 하고 곰팡이가 가장 낮은 값에서도 자랍니다. 전분은 물과 열을 만나 호화되고, 식으면서 다시 굳는 노화가 일어나며, 냉장 온도와 중간 정도의 수분에서 노화가 빠릅니다.
갈변은 효소가 관여하는 효소적 갈변과 효소 없이 일어나는 비효소적 갈변으로 나뉩니다. 유지는 빛·열·금속·산소에 의해 자동산화되어 산패하며, 토코페롤 같은 항산화제와 차광·저온 보관으로 늦출 수 있습니다. 단백질은 열·산·염·교반으로 변성되고 등전점에서 가장 잘 녹지 않습니다.
맛은 서로 영향을 주어 대비·억제·상쇄 같은 현상이 생깁니다. 조리할 때 열은 전도·대류·복사로 전달되고, 전자레인지는 극초단파로 식품 속 물 분자를 진동시켜 데웁니다.
핵심 정리
- 수분활성도(Aw)
- — 같은 온도에서 식품의 수증기압을 순수한 물의 수증기압으로 나눈 값으로, 0에서 1 사이입니다. 값이 낮을수록 미생물이 쓸 수 있는 물이 적어 잘 상하지 않습니다. 필요로 하는 수분활성도는 세균 > 효모 > 곰팡이 순입니다.
- 전분의 호화·노화·호정화
- — 호화는 전분에 물을 넣고 가열해 결정 구조가 풀리며 부드러워지는 현상입니다. 노화는 호화된 전분이 식으며 다시 단단해지는 현상으로, 수분 30~60%, 0~5℃ 냉장 온도, 아밀로오스가 많을 때 잘 일어납니다. 호정화는 물 없이 160℃ 이상으로 가열해 덱스트린이 되는 변화로, 미숫가루·뻥튀기가 예입니다.
- 효소적 갈변
- — 과일·채소를 자르면 폴리페놀 산화효소가 폴리페놀을 산화시켜 갈색 물질을 만듭니다. 감자는 티로시나아제가 티로신을 산화시켜 갈변합니다. 가열(효소 불활성화), 레몬즙 같은 산, 소금물·물에 담그기, 산소 차단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 비효소적 갈변
- — 마이야르 반응은 아미노산과 환원당이 가열될 때 갈색 물질과 향을 만드는 반응으로, 빵 껍질·간장·된장 색이 예입니다. 캐러멜화는 당만 고온으로 가열할 때 생깁니다. 아스코르브산 산화에 의한 갈변도 비효소적 갈변에 들어갑니다.
- 유지의 자동산화(산패)
- — 불포화지방산이 산소와 반응해 유리기가 연쇄적으로 생기며 과산화물과 불쾌한 냄새가 생기는 현상입니다. 빛, 높은 온도, 구리·철 같은 금속, 높은 불포화도가 산패를 빠르게 합니다. 토코페롤·BHA·BHT 같은 항산화제, 차광, 저온, 질소 충전으로 늦춥니다.
- 맛의 상호작용
- — 대비는 한 맛에 다른 맛을 조금 넣으면 원래 맛이 강해지는 현상으로, 단팥죽에 소금을 약간 넣는 경우입니다. 억제는 한 맛이 다른 맛을 약하게 하는 현상으로, 커피에 설탕을 넣으면 쓴맛이 줄어듭니다. 상쇄는 두 맛이 섞여 각각의 맛이 약해지고 조화된 맛이 되는 현상입니다.
- 열전달 방식
- — 전도는 맞닿은 물체를 따라 열이 전해지는 방식이고, 대류는 물이나 공기가 움직이며 열을 옮기는 방식이며, 복사는 열이 직접 전자기파로 전해지는 방식입니다. 전자레인지는 극초단파로 식품 속 물 분자를 진동시켜 식품 내부에서 열을 냅니다.
★ 시험 포인트
- 미생물이 필요로 하는 수분활성도는 세균 > 효모 > 곰팡이 순입니다.
- 전분 노화는 냉장 온도와 수분 30~60%에서 빠르고, 급속냉동·건조·설탕 첨가로 늦춥니다.
- 호정화는 물 없이 건열로 덱스트린이 되는 변화입니다.
- 마이야르 반응은 아미노산과 환원당의 반응입니다.
- 유지 산패는 빛·열·금속·산소가 촉진하고 항산화제가 늦춥니다.
- 단백질은 등전점에서 용해도가 가장 낮습니다.
3-2. 식물성 식품
★★★★☆ 30% (추정)
개요
이 단원은 곡류, 서류, 두류, 채소, 과일, 해조류, 버섯처럼 식물에서 온 식품의 성분과 조리 특성을 다룹니다. 같은 원리라도 식품마다 주성분이 달라 조리 결과가 달라지므로, 식품별 대표 성분을 짝지어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쌀은 멥쌀과 찹쌀로 나뉘며 아밀로오스와 아밀로펙틴의 비율이 다릅니다. 밀가루는 물을 넣고 반죽하면 글리아딘과 글루테닌이 글루텐을 만들고, 글루텐 양에 따라 강력분·중력분·박력분을 빵·면·과자에 나누어 씁니다. 콩은 단백질이 많아 응고제로 두부를 만들며, 날콩의 트립신 저해제는 가열하면 파괴됩니다.
채소와 과일의 색은 클로로필, 안토시아닌, 안토잔틴, 카로티노이드가 내며 산과 알칼리에서 색이 달라집니다. 과일잼은 펙틴·산·당이 알맞게 있어야 젤리처럼 굳습니다. 마늘·고추·겨자·생강의 매운맛 성분도 식품과 짝지어 정리합니다.
해조류는 갈조류의 알긴산, 홍조류의 한천과 카라기난처럼 끈끈한 다당류가 특징입니다. 버섯에 있는 에르고스테롤은 자외선을 받으면 비타민 D2로 바뀝니다.
핵심 정리
- 멥쌀과 찹쌀
- — 멥쌀 전분은 아밀로오스 약 20%와 아밀로펙틴 약 80%로 이루어져 있고, 찹쌀 전분은 거의 모두 아밀로펙틴입니다. 아밀로펙틴은 가지가 많은 구조라 끈기가 강하고 노화가 느립니다.
- 글루텐과 밀가루 종류
- — 밀가루에 물을 넣고 반죽하면 글리아딘(점성·신장성)과 글루테닌(탄성)이 엉켜 글루텐을 만듭니다. 글루텐이 많은 강력분은 빵, 중간인 중력분은 국수, 적은 박력분은 케이크·튀김옷에 알맞습니다. 소금은 글루텐을 단단하게 하고, 설탕과 지방은 글루텐 형성을 방해해 부드럽게 합니다.
- 채소·과일 색소의 산·알칼리 변화
- — 클로로필은 산에서 누런 갈색의 페오피틴이 되고, 알칼리에서는 선명한 녹색의 클로로필린이 되지만 조직이 물러지고 비타민 C가 손실됩니다. 안토시아닌은 산성에서 붉은색, 중성에서 보라색, 알칼리에서 푸른색을 띱니다. 안토잔틴(플라보노이드)은 산성에서 흰색, 알칼리에서 노란색이 되고, 카로티노이드는 산·알칼리에 비교적 안정합니다.
- 두부와 콩 단백질
- — 콩의 주된 단백질은 글리시닌이며, 두유에 응고제를 넣으면 굳어 두부가 됩니다. 응고제로는 염화마그네슘(간수), 황산칼슘, 염화칼슘, 글루코노델타락톤 등이 쓰입니다. 날콩에 있는 트립신 저해제는 단백질 소화를 방해하지만 가열하면 파괴됩니다.
- 펙틴 젤리화
- — 과일잼이 굳으려면 펙틴, 산, 당이 알맞은 비율로 있어야 합니다. 당은 보통 60~65% 정도가 필요하며, 산이 부족하거나 덜 익은·너무 익은 과일은 잘 굳지 않습니다.
- 향신 채소의 매운맛 성분
- — 마늘은 알리인이 알리나아제의 작용으로 알리신이 되어 매운맛과 냄새를 냅니다. 고추는 캡사이신, 생강은 진저롤과 쇼가올, 겨자는 시니그린이 효소로 분해되어 생긴 알릴이소티오시아네이트가 매운맛을 냅니다.
- 해조류와 버섯
- — 갈조류(미역·다시마)에서는 알긴산을, 홍조류에서는 한천(우뭇가사리)과 카라기난(진두발)을 얻습니다. 다시마 표면의 흰 가루는 만니톨이며, 감칠맛은 글루탐산입니다. 버섯의 에르고스테롤은 자외선을 받으면 비타민 D2가 됩니다.
★ 시험 포인트
- 찹쌀 전분은 거의 모두 아밀로펙틴입니다.
- 글리아딘은 점성, 글루테닌은 탄성을 냅니다.
- 클로로필은 산에서 갈색(페오피틴), 알칼리에서 선명한 녹색(클로로필린)이 됩니다.
- 안토시아닌은 산성에서 붉은색, 알칼리에서 푸른색입니다.
- 두부 응고제에는 염화마그네슘, 황산칼슘, 염화칼슘, 글루코노델타락톤이 있습니다.
- 버섯의 에르고스테롤은 자외선을 받아 비타민 D2가 됩니다.
3-3. 동물성 식품
★★★★☆ 30% (추정)
개요
이 단원은 육류, 어패류, 달걀, 우유와 유제품의 성분과 조리 특성을 다룹니다. 동물성 식품은 단백질이 중심이어서 도축 뒤의 변화, 가열에 따른 응고, 효소와 산에 의한 변화가 중요한 내용입니다.
동물이 죽으면 ATP가 줄면서 액틴과 미오신이 결합해 근육이 굳는 사후경직이 오고, 이후 자기 효소에 의해 단백질이 분해되며 고기가 연해지는 숙성이 일어납니다. 고기 색은 미오글로빈이 산소와 결합하거나 산화·가열되면서 달라집니다. 질긴 고기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든 과일이나 오랜 습열 조리로 연하게 합니다.
생선의 비린내는 트리메틸아민옥사이드가 환원되어 생긴 트리메틸아민 때문입니다. 달걀은 비중, 난황계수, 깨뜨렸을 때 흰자의 모양으로 신선도를 판정하며, 오래 삶으면 노른자 겉이 녹색으로 변합니다. 흰자의 기포성과 노른자의 유화성은 머랭과 마요네즈에 이용됩니다.
우유 단백질은 카제인과 유청 단백질로 나뉘며, 카제인은 산이나 레닌으로, 유청 단백질은 열로 응고합니다. 우유는 저온장시간, 고온단시간, 초고온순간 방법으로 살균합니다.
핵심 정리
- 사후경직과 숙성
- — 도축 뒤 산소 공급이 끊기면 글리코겐이 분해되어 젖산이 쌓이고 pH가 내려가며, ATP가 줄어 액틴과 미오신이 액토미오신으로 결합해 근육이 굳습니다. 이후 근육 안의 단백질 분해효소가 작용하는 자기소화(숙성)가 일어나 고기가 연해지고 이노신산 같은 감칠맛 성분이 늘어납니다.
- 고기 색의 변화
- — 미오글로빈은 적자색이며, 산소와 결합하면 선홍색의 옥시미오글로빈이 됩니다. 오래 공기에 닿아 산화되면 갈색의 메트미오글로빈이 되고, 가열하면 회갈색으로 변합니다. 햄·소시지는 발색제(아질산염)로 분홍색의 니트로소미오글로빈이 됩니다.
- 고기 연화
- — 파파야의 파파인, 파인애플의 브로멜린, 무화과의 피신, 키위의 액티니딘은 단백질을 분해해 고기를 연하게 합니다. 결합조직의 콜라겐은 물과 함께 오래 가열하면 젤라틴으로 바뀌어 연해지므로 사태·양지 같은 부위는 찜·편육·탕에 알맞습니다.
- 달걀의 신선도와 응고
- — 신선한 달걀은 소금물에 가라앉고, 깨뜨렸을 때 노른자가 높게 솟고 진한 흰자가 많습니다. 난황계수(노른자 높이 ÷ 지름)가 클수록 신선합니다. 흰자는 약 60℃에서 굳기 시작하고 노른자는 그보다 조금 높은 약 65℃에서 굳기 시작합니다. 오래 삶으면 흰자의 황화수소와 노른자의 철이 만나 황화철이 생겨 노른자 겉이 녹색이 됩니다.
- 기포성과 유화성
- — 흰자를 저으면 단백질이 공기를 감싸 거품이 생기며, 머랭·스펀지케이크에 이용됩니다. 설탕은 거품을 안정시키지만 처음부터 넣으면 거품이 늦게 일고, 기름이나 노른자가 섞이면 거품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노른자의 레시틴은 기름과 물을 섞는 유화제 역할을 해 마요네즈를 만듭니다.
- 우유 단백질의 응고
- — 카제인은 우유 단백질의 약 80%를 차지하며, 산을 넣어 pH 4.6 부근(등전점)이 되거나 레닌 효소를 넣으면 응고합니다. 치즈와 요구르트가 이를 이용합니다. 유청 단백질(락트알부민·락토글로불린)은 산이나 레닌에는 잘 굳지 않고 가열하면 응고해 냄비 바닥에 눌어붙거나 표면 막을 만듭니다.
- 우유 살균 방법
- — 저온장시간살균은 63~65℃에서 30분, 고온단시간살균은 72~75℃에서 15~20초, 초고온순간처리는 130~150℃에서 0.5~5초 가열합니다. 온도가 높을수록 가열 시간이 짧아집니다.
★ 시험 포인트
- 사후경직은 ATP 감소로 액토미오신이 생기며 일어납니다.
- 옥시미오글로빈은 선홍색, 메트미오글로빈은 갈색입니다.
- 파인애플의 브로멜린, 파파야의 파파인은 고기 연화에 쓰입니다.
- 생선 비린내의 주성분은 트리메틸아민입니다.
- 달걀 녹변은 황화철 때문입니다.
- 카제인은 산·레닌으로, 유청 단백질은 열로 응고합니다.
4과목 · 급식, 위생 및 관계법규60문항
4-1. 급식관리
★★★★★ 40% (추정)
개요
급식관리 단원은 많은 사람에게 안전하고 영양 있는 식사를 정해진 비용 안에서 제공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급식 체계를 고르는 일에서 시작해 식단 작성, 구매·검수·저장, 생산과 배식, 원가 관리, 사람 관리로 이어집니다.
급식 체계는 조리 장소와 배식 장소, 조리 후 저장 여부에 따라 전통식, 중앙공급식, 조리저장식, 조합식으로 나뉩니다. 식재료를 주문할 때는 1인분 순사용량을 가식부율로 나누고 예상 식수를 곱해 발주량을 구합니다. 구매 방법은 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이 대표적이며, 저장한 식품은 먼저 들어온 것을 먼저 쓰는 선입선출이 원칙입니다.
원가는 재료비, 노무비, 경비 세 요소로 이루어지며 직접원가, 제조원가, 총원가, 판매가격 순으로 쌓입니다. 손익분기점은 매출액과 총비용이 같아지는 지점으로, 고정비를 공헌이익률로 나누어 구합니다.
사람 관리에서는 직무분석으로 일의 내용을 정리한 뒤 직무기술서와 직무명세서를 만듭니다. 직무기술서는 일 자체를, 직무명세서는 그 일을 할 사람의 자격을 적는다는 차이를 기억해야 합니다.
핵심 정리
- 급식 체계 4가지
- — 전통식은 같은 곳에서 조리하고 바로 배식하는 방식으로 음식의 온도와 맛이 좋지만 인력이 많이 듭니다. 중앙공급식은 공동조리장에서 만든 음식을 여러 급식소로 운반하는 방식입니다. 조리저장식은 조리한 음식을 냉장·냉동 저장했다가 다시 데워 제공하는 방식이고, 조합식은 가공이 끝난 식품을 사서 저장·가열만 해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 발주량 계산
- — 발주량 = 1인분 순사용량 ÷ 가식부율 × 예상 식수입니다. 가식부율을 백분율로 쓰면 '순사용량 × 100 ÷ 가식부율 × 식수'가 됩니다. 예를 들어 순사용량 50g, 가식부율 80%, 200명이면 50 ÷ 0.8 × 200 = 12,500g, 곧 12.5kg을 주문합니다.
- 경쟁입찰과 수의계약
- — 경쟁입찰은 여러 공급업자에게 조건을 공고하고 가장 유리한 조건을 낸 업자와 계약하는 공식적인 방법으로, 쌀·건어물처럼 저장성이 있는 식품을 많이 살 때 알맞습니다. 수의계약은 한 업자와 직접 조건을 정하는 비공식적인 방법으로, 채소·생선처럼 빨리 상하는 식품을 자주 소량 살 때 씁니다.
- 재고관리
- — 선입선출은 먼저 들어온 식품을 먼저 꺼내 쓰는 원칙입니다. ABC 관리법은 재고를 가치에 따라 나누어, 품목 수는 적지만 금액이 큰 A품목(육류·어류 등)을 가장 엄격하게 관리합니다. 재고 금액을 평가하는 방법에는 선입선출법, 후입선출법, 총평균법, 최종구매가법 등이 있습니다.
- 원가의 구성
- — 원가의 3요소는 재료비, 노무비, 경비입니다. 직접원가(직접재료비+직접노무비+직접경비)에 제조간접비를 더하면 제조원가, 여기에 판매관리비를 더하면 총원가, 총원가에 이익을 더하면 판매가격이 됩니다.
- 손익분기점
- — 손익분기점은 매출액과 총비용이 같아 이익도 손실도 없는 지점입니다. 손익분기점 매출액 = 고정비 ÷ (1 − 변동비 ÷ 매출액)으로 구하며, 괄호 안을 공헌이익률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고정비 300만 원, 변동비율 60%라면 300만 원 ÷ 0.4 = 750만 원입니다.
- 직무기술서와 직무명세서
- — 직무분석은 각 일의 내용과 필요한 능력을 체계적으로 조사하는 과정입니다. 그 결과로 일의 내용·책임·작업 조건을 적은 직무기술서와, 그 일을 맡을 사람에게 필요한 학력·경력·기술 같은 자격 요건을 적은 직무명세서를 만듭니다.
★ 시험 포인트
- 발주량은 순사용량 ÷ 가식부율 × 식수로 구합니다.
- 조리저장식은 조리 뒤 냉장·냉동 저장했다가 데워 제공합니다.
- 저장성 식품은 경쟁입찰, 부패하기 쉬운 식품은 수의계약이 알맞습니다.
- 재고는 선입선출이 원칙이며, ABC 관리에서 A품목을 가장 엄격히 관리합니다.
- 손익분기점 매출액은 고정비를 공헌이익률로 나눈 값입니다.
- 직무명세서는 사람의 자격 요건을 적은 문서입니다.
4-2. 식품위생
★★★★★ 30% (추정)
개요
식품위생 단원은 음식으로 생기는 건강 피해를 막는 방법을 다룹니다. 세균·바이러스·자연독·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 음식으로 옮는 기생충, 소독과 살균, 그리고 위해요소를 미리 관리하는 HACCP가 중심입니다.
세균성 식중독은 균이 몸 안에서 늘어나 생기는 감염형과, 균이 음식 속에서 만든 독소를 먹어서 생기는 독소형으로 나뉩니다. 황색포도상구균의 독소는 열에 강해 다시 끓여도 없어지지 않고, 보툴리누스균 독소는 신경을 마비시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적은 양으로도 감염되고 사람 사이에서도 옮으므로 충분한 가열과 염소 소독이 중요합니다.
자연독은 복어의 테트로도톡신, 감자 싹의 솔라닌처럼 식품 자체에 들어 있는 독입니다. 기생충은 중간숙주를 거쳐 사람에게 오므로, 민물고기·게·가재·바다생선을 날로 먹을 때의 위험을 숙주와 짝지어 기억합니다.
HACCP는 준비 5단계와 7원칙을 합해 12절차로 적용합니다. 7원칙은 위해요소 분석에서 시작해 중요관리점 결정, 한계기준 설정, 모니터링, 개선조치, 검증, 문서화·기록 유지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핵심 정리
- 감염형 세균성 식중독
- — 살아 있는 균을 먹고 장 안에서 균이 늘어나 생깁니다. 살모넬라는 달걀·닭고기 같은 축산물, 장염비브리오는 소금기를 좋아하는 균으로 여름철 어패류, 캄필로박터는 덜 익힌 닭고기가 대표 원인입니다. 충분히 가열하면 균이 죽어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독소형 세균성 식중독
- — 음식 속에서 균이 만든 독소를 먹어서 생기므로 잠복기가 짧은 편입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손의 상처(화농)가 원인이 되며 장독소(엔테로톡신)가 열에 강합니다.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은 산소가 없는 통조림·소시지 등에서 신경독소를 만들어 마비를 일으키며, 이 독소는 가열하면 파괴됩니다.
- 노로바이러스
- — 겨울철에 많고 굴 같은 조개류, 오염된 지하수, 환자의 구토물·분변을 통해 옮습니다. 적은 양으로도 감염되며 사람 사이에서 쉽게 퍼집니다. 식품은 중심온도 85℃에서 1분 이상 가열하고, 조리기구와 구토물이 묻은 곳은 염소 소독제로 소독합니다.
- 자연독 식중독
- — 복어의 테트로도톡신(난소·간에 많음), 감자 싹과 녹색 껍질의 솔라닌, 독버섯의 무스카린, 홍합 같은 섭조개의 삭시톡신, 바지락·모시조개의 베네루핀, 덜 익은 매실의 아미그달린, 목화씨의 고시폴이 대표적입니다.
- 기생충과 중간숙주
- — 간흡충은 왜우렁이를 거쳐 잉어·참붕어 같은 민물고기, 폐흡충은 다슬기를 거쳐 가재·게, 요코가와흡충은 다슬기를 거쳐 은어로 옵니다. 아니사키스는 오징어·고등어 같은 바다생선, 유구조충은 돼지고기, 무구조충은 쇠고기를 날로 먹을 때 감염됩니다. 회충·구충·편충·요충은 채소나 흙을 통해 옵니다.
- HACCP 12절차
- — 준비 5단계는 HACCP팀 구성, 제품설명서 작성, 용도 확인, 공정흐름도 작성, 공정흐름도 현장 확인입니다. 이어지는 7원칙은 위해요소 분석, 중요관리점(CCP) 결정, 한계기준 설정, 모니터링 체계 확립, 개선조치 방법 수립, 검증 절차 및 방법 수립, 문서화 및 기록 유지입니다.
- 소독과 살균
- — 자외선 살균은 균에 내성이 생기지 않고 사용이 쉽지만 빛이 닿는 표면에만 효과가 있습니다. 역성비누(양이온 계면활성제)는 손·기구 소독에 쓰며, 보통 비누와 함께 쓰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비누로 먼저 씻은 뒤 사용합니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채소·기구·바닥 소독에 쓰이는 염소계 소독제입니다.
★ 시험 포인트
- 황색포도상구균 장독소는 열에 강해 재가열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 보툴리누스균은 산소가 없는 곳에서 신경독소를 만듭니다.
- 장염비브리오는 소금기를 좋아하는 균으로 어패류가 원인입니다.
- 감자의 솔라닌, 복어의 테트로도톡신, 섭조개의 삭시톡신을 짝지어 외웁니다.
- 폐흡충의 제2중간숙주는 가재·게입니다.
- HACCP 7원칙은 위해요소 분석에서 시작해 문서화·기록 유지로 끝납니다.
4-3. 관계법규
★★★★★ 30% (추정)
개요
관계법규 단원은 영양사가 일하면서 지켜야 하는 법을 다룹니다. 영양사 면허와 업무는 국민영양관리법, 집단급식소의 운영과 위생은 식품위생법, 학교급식은 학교급식법,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가 있습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어느 법에 있는지를 함께 기억해야 헷갈리지 않습니다.
영양사가 되려면 영양사 국가시험에 합격한 뒤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아야 하며, 정신질환자·마약류 중독자 등은 면허를 받을 수 없습니다. 보건소·의료기관·집단급식소 등에서 일하는 영양사는 2년마다 6시간 이상 보수교육을 받고, 면허를 받은 뒤 3년마다 실태와 취업상황을 신고합니다. 식중독 같은 중대한 위생 사고에 직무상 책임이 있거나 면허를 빌려주면 6개월 이내의 면허정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식품위생법에서 집단급식소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1회 50명 이상에게 계속 식사를 제공하는 급식시설입니다. 집단급식소 운영자는 원칙적으로 영양사를 두어야 하고, 조리·제공한 음식을 매회 1인분씩 영하 18도 이하에서 144시간 이상 보관해야 합니다. 집단급식소에 종사하는 영양사는 1년마다 6시간의 식품위생 교육도 받습니다.
학교급식법은 급식 시설을 갖춘 학교에 영양교사와 조리사를 두게 하고, 식재료 선정과 구매·검수는 원칙적으로 위탁하지 못하게 합니다. 국가 차원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이 5년마다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을 세우고, 질병관리청장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합니다. 2025년 10월 1일 정부조직 개편으로 환경부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되어, 식품위생법의 식중독대책협의기구 구성 기관 이름도 바뀌었습니다.
핵심 정리
- 영양사 면허와 결격사유
- — 영양사가 되려면 식품학 또는 영양학을 전공하는 등 자격을 갖춘 뒤 영양사 국가시험에 합격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아야 합니다. 정신질환자(전문의가 적합하다고 인정한 사람은 제외), 감염병환자 중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사람, 마약·대마·향정신성의약품 중독자, 면허가 취소된 날부터 1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면허를 받을 수 없습니다. 면허 없이 영양사라는 명칭을 쓸 수 없고, 면허증을 빌려주거나 빌리는 것도 금지됩니다.
- 영양사의 업무와 집단급식소 영양사의 직무
- — 국민영양관리법은 영양사의 업무로 영양·식생활 교육 및 상담, 식품영양정보 제공, 식단 작성·검식·배식관리, 구매식품 검수·관리, 급식시설 위생 관리, 집단급식소 운영일지 작성, 종업원 영양지도·위생교육을 정합니다. 식품위생법은 집단급식소 영양사의 직무로 식단 작성·검식·배식관리, 검수·관리, 위생적 관리, 운영일지 작성, 종업원 영양 지도와 식품위생교육을 정합니다.
- 보수교육·실태신고·위생교육
- — 보건소·보건지소, 의료기관, 집단급식소,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에 종사하는 영양사는 영양사협회가 실시하는 보수교육을 2년마다 6시간 이상 받아야 합니다. 영양사는 처음 면허를 받은 뒤 3년마다 실태와 취업상황을 신고하며, 신고하지 않으면 신고할 때까지 면허 효력이 정지될 수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식품위생법에 따라 집단급식소에 종사하는 영양사는 1년마다 6시간의 교육을 받습니다.
- 면허취소와 면허정지
- — 정신질환·감염병·마약류 중독 같은 결격사유에 해당하면 면허를 반드시 취소합니다. 면허정지 기간에 영양사 업무를 하거나 면허정지를 3회 이상 받으면 면허를 취소할 수 있습니다. 업무 중 식중독 등 위생과 관련한 중대한 사고에 직무상 책임이 있거나 면허를 남에게 빌려주면 6개월 이내의 면허정지를 받을 수 있으며, 취소·정지 전에는 청문을 실시합니다.
- 집단급식소
- —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면서 기숙사,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병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에서 특정 다수인에게 계속 음식을 공급하는 급식시설로, 1회 50명 이상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운영자는 영양사를 두어야 하지만, 운영자 자신이 영양사인 경우나 1회 급식인원 100명 미만의 산업체 등은 예외입니다. 조리·제공한 식품은 매회 1인분 분량을 영하 18도 이하에서 144시간 이상 보관해야 합니다.
- 학교급식법
- — 학교급식은 유치원(일정 규모 이하 제외), 초·중·고등학교 등의 학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급식 시설과 설비를 갖춘 학교에는 영양교사와 조리사를 두며, 영양교사는 학교장을 보좌해 식단 작성, 식재료 선정·검수, 위생·안전·작업관리와 검식, 식생활 지도와 영양상담, 조리실 종사자 지도·감독을 맡습니다. 학교급식을 위탁하더라도 식재료 선정과 구매·검수 업무는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위탁할 수 없고, 식품비는 보호자 부담이 원칙입니다.
-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과 국민건강영양조사
- — 보건복지부장관은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협의하고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을 5년마다 세웁니다(국민영양관리법). 국민의 건강상태·식품섭취·식생활을 살피는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질병관리청장이 보건복지부장관과 협의해 정기적으로 실시합니다(국민건강증진법).
★ 시험 포인트
- 식중독 환자를 진단한 의사·한의사나 식중독 의심 증세를 발견한 집단급식소 설치·운영자는 지체 없이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에게 보고합니다(식품위생법 제86조).
-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설치하는 식중독대책협의기구에는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양수산부, 질병관리청, 시·도 등이 참여합니다. 2025년 10월 1일 정부조직 개편 전에는 환경부였습니다(식품위생법 제87조).
- 집단급식소도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밥·죽·누룽지에 쓰는 쌀, 배추김치의 배추와 고춧가루, 두부류·콩국수 등에 쓰는 콩 등을 조리해 제공하면 원산지를 표시해야 합니다(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조·제4조).
- 영양표시 대상 영양성분은 열량, 나트륨, 탄수화물, 당류, 지방,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단백질입니다(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6조).
- 부정한 방법으로 국가시험에 응시하거나 부정행위를 하면 합격이 무효가 되고, 3회의 범위에서 응시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국민영양관리법 제15조의2).